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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꼼꼼하게 잘 읽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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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rrygood at 12/30 저는 동래 CGV에서 봤습니다만,.. by GothCat at 12/18 글 검색해보다 오게되었습니다~ .. by ㅇㅅㅇ at 12/18 자봉이 얼마나 힘든 일일텐데요!? .. by GothCat at 11/26 과..관계자 그런건 아니구요 ㅎ.. by 몽애 at 11/24 안녕하세요, 몽애님. 부산은 만.. by GothCat at 11/23 후기 잘 읽었어요! 부산 시사회에 .. by 몽애 at 11/23 앗, 감사합니다. 덧글 읽고서 .. by GothCat at 11/14 덧글에 걸린 링크를 따라 들어왔.. by 최연희 at 11/13 안녕하세요, 비공개님. 한정판.. by GothCat at 10/1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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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7월 25일
Buffy the vampire slayer~!!
직역한다면 흡혈귀 사냥꾼 버피 정도일까. 국내 방영 제목 '버피와 뱀파이어' 혹은 미녀와 뱀파이어; 이 드라마 정말 오래됐다. 1시즌이 딱 10년 정도. 처음으로 열광한 미드!! 잇힝//ㅅ/// 체구도 작고 깡마른 금발의 10대 소녀 버피가 슬레이어로 선택받아 괴력을 발휘하여 뱀파이어를 사냥한다. 여기서 일단 호러, 액션, 스릴러..등등 (#여기서 뱀파이어는 흡혈 괴물의 일종.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의 '드라큘라'와는 다른 종족이라는 설정.) 기존의 전설 속 슬레이어와 달리 친구도 가족도 심지어 연인까지 있는데다 후견인과의 유대감도 특별해서 드라마, 멜로, 코믹등을 아우르는 성장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다. 공중파 최초 게이 커플, 패러디, 풍자.. 빠지는 게 없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여자가 많아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한다고도 한다. 그런 버피의 연인은 하나같이 극렬한 대비를 보여주는 덩치 큰 마초같은 외모를 가졌더라; 깔려 죽지 싶;; 심지어 뱀프 슬레이어지만 영혼을 가진 뱀프와 사랑에 빠지고, 무정부주의지만 정부의 군인과 사랑에 빠지고.. 이렇게 연인 복 없는 여주인공이 또 있을까. 난 이 드라마에서도 주인공 버피보단 친구 윌로우때문에 좋아하지만 그녀도 운 없기로는 만만치 않다. 버피의 첫 연인 엔젤은 '엔젤'이라는 독립적 드라마로 자기 영역을 구축했다. 이런 걸 스핀오프- 라고. 어떤 조연이라도 스핀오프가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다. Home CGV에서 방영하는 걸 보곤 반해버렸다. MBC에서도 했다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인기도 없었나보다. (더빙이라니 이젠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시간 맞춰서 챙겨 보려고 애쓰긴 했지만 자꾸 놓치게 되는 에피가 많아지고.. 급기야 다운받을 수 있는 클럽까지 찾아 가입하고 말았었다. 그것이 벌써 몇 년 전..그러나 아직 끝을 보지 못해서 ...는 커녕 4 시즌 이후론 손도 못 대고 있다가, 컴 바꾸고는 마음먹고 1시즌 1회부터 다시 보고 있다. 내가 놓친 에피가 이렇게 많았던가! 하고 놀라고 올드한 패션은 어쩔 수 없지만 여전히 재밌는 건 또 어쩜 좋으냐! 하여 여전히 좋아하면서 열감 중. 모르고 지나친 얼굴을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 시즌에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씨 데뷔 에피로 알려진 Go Fish가 있는데 프리즌브레잌은 본 적 없지만 사진은 누누히 봐서 얼굴이 눈에 익어서 바로 알아봤다. 풋풋한 것이 어려보인다. 풉풉. 그 덩치에 겁먹고 버피에게 데려다 달라고 말하거나, 괴물로 변신하는 장면이 압권- ![]() ![]() ![]() ![]() 3 시즌에서 버피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버피가 마음을 열지 않아 포기한 스캇은 어디서 많~이 본, 분명 독특하고 익숙한 목소리이고 아는 얼굴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거다. 화면을 정지시켜놓고 생각을 해도 모르겠어서 검색했더니, 오호라 나같은 사람이 또 있었다; 그는 바로 퀴어애즈포크에서 내가 참 싫어했던 영 바이올리니스트- 선샤인을 빼앗은 이든이었다. -┏ 기억을 못할만큼 미워했던가.. 먼산. 어찌나 놀랍던지 다리를 사정없이 두드리며 도통의 기쁨을; 너 고딩땐 여자를 좋아했구나.↓↓ 스포, 7시즌에 다시 잠깐 언급된 그는 커밍아웃 했다. QAF와 영향을 주고 받은 개그인가; ![]() 스캇![]() 이든제일 아끼는 어리버리 컴터 천재 윌로우양이 점점 머리카락이 짧아지고 점점 마녀화 되어가는 모습도 너무 좋고 의외로 용감하고 의외로 믿음직한 잰더도 귀엽고, 영국인 와처 자일즈도 웨슬리도 귀여우시고..;; 엔젤 시리즈는 볼까 말까 고민 중이지만 까탈쟁이 코델리아의 단발이 기대되고..(.....) 하지만 큰 줄기에 대해 원치 않은 스포일러를 당해버려서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누가 죽는다거나 연인이 된다거나 하는 걸 미리 아는 건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즐겁지 않다. + 7시즌까지 있는데, 원래 5 시즌까지 계획됐었고 6,7 시즌은 방송국을 옮겨 진행되었다. 마지막까지 감상을 마친 후의 느낌은... 6,7 시즌은 비추. (먼산) 특히 7시즌.... 뭐니;? 이런 느낌? 특유의 위트를 잃고 파국으로 치닫는데 시리즈만의 매력을 잃었다. 나야 윌로우때문에 본다. 징하게 불행해지는 그녀지만 ㅠ_ㅠ + Btvs 동호회에서는 열심히 어렵게 자막을 만들어서 회원에게만 제공하고 있었다. 자막을 미처 같은 폴더에 넣지 않은 에피를 곰플에서 재생했을 때 '서버에 자막이 있다'는 팝업은 상당히 섬뜩하다. 재생시킨 플레이 목록만 빼가는 것이 아니라 자막까지 훔쳐가고 있던 것인가. 또 그 사람들에 나도 포함되어있나 싶어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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