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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1일
얼마전에 영화 M의 뮤직비디오 를 올렸다.
그날 접속자 통계에서 검색어에 드라마 M ost가 걸린 것을 발견!!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여 흥분의 폭주. 1994년 MBC에서 납량특집이었던가.. 호러 드라마로 엄청난 히트를 했던 M. 낙태 반대의 교훈이 들어있던 쇼프로에선 목소리 변조와 초록 눈빛을 번뜩이는 효과를 포함해서 패러디 열전에 불이 붙었지. 그때 난 초등학생이었는데 안경알이 빛을 받으면 녹색이 나서 M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처음으로 보고 또 보도록 반한 영화는 헬로강시-_-였는데 드라마는 M이 최초인 걸로 기억. 난 뼛속부터 호러를 좋아하게 타고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지금은 은퇴하신 (ㅠ_ㅠ) 심은하씨가 주인공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완전 사모합니다.♥ 마지막 승부를 보긴 한 것 같은데 내용도 다슬이도 기억나지 않지만 M의 기억은 강렬 또 강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예인에게 팬레터란 것을 보냈지만 이사감-으로 표시되어 반송된 아픈 기억도 ㅠ_ㅠ 김지수씨도 양정아씨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 여자 주인공들에 비해 남자 출연진은 좀 약했다. (이창훈씨가 M 뜨고 난 후 찍었던 립밤, 빼빼로 광고는 생각이 난다만...;) 드라마 OST로는 최초로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영화 OST는 헬로강시;;) 나이가 들어도, 듣고 또 들어도 좋더란 말이지. 슬프고 무서우면서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메탈(?)까지. 메인 보컬들이 별로 맘에 안 들지만 효과 잔뜩 먹인 공포스런 목소리는 꽤 괜찮다고 생각. 먼산. 이 드라마와 음악을 기억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도 좋다. 너무 미디적(?)인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옛스런 화면이랑도 어울리고(=_=) 매우 좋아서 누군가 이 곡들을 익스트림하게 새로이 연주하여 발매했음 좋겠다!! 라거나 라이브 하면 절대 간다!! 지만 누가;; 결국 몇 년 전에 희귀음반 쇼핑몰에 예약 주문을 했다. 사적으로 팔겠다는 메일이 몇 왔지만 사기성이 짙을 수 있어 무시하고, 주문한 사실도 잊었을 때 쯤 연락이 왔다. 개인적으로 팔겠다는 사람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미개봉반을 구할 수 있었다. 드림 레코드 만세(!) 씨디 하나 샀을 뿐인데 서비스 씨디도 딸려오고.. ![]() ![]() ![]() 제목은 몽땅 한글로 써있다. 연주곡도 Inst로 써있지 않은 것이 왠지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가. 아래는 달랑 4장으로 이루어진 씨디 재킷의 스캐너 불량이 아니라 정말 이런 색감. 씨디 재킷 사진은 모두 드라마 초반부의 스냅. 작년인가 M 바람이 스리슬쩍 다시 불어서 절대 구할 수 없을 줄 알았던 영상파일 전편도 구했다!! 그 캡쳐. 지금 보면 촌스럽기 그지 없는 그 시절의 색감, 화장, 의상에 말투..지만 그래서 더 귀엽고 순수한 면도 있고. 감개무량 ㅠ_ㅠ 절대 소장. 낙태 기구에 남겨졌던 한 아이의 기억분자가 침입하여 초능력 다중이로 자란 마리. 마리 안에 주리 있고 그 안에 M이 있었다. M은 남자 인격으로 착한 은희를 짝사랑한다. 재밌는 시추에이션. 그러보고면 4각 관계? OST 곡 순서. 1. 나는 널 몰라2. 뭐를 원하는 거야 Ⅰ 3. 세월이 가도 4. 슬프도록 무서운 (연주곡)5. 목소리 (연주곡) 6. 뭐를 원하는 거야 Ⅱ 7. 옛사랑 다가오네8. 어두운 판타지아 (연주곡) 9. 인생의 조류 (연주곡) 10. 타이틀 11. 엔딩 #나는 널 몰라의 편집본이 10번 타이틀. 뭐를 원하는 거야의 편집본이 11번 엔딩. 뭐를 원하는 거야 2는 조금 짧은 여성 보컬 버전.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사운드 디자인, 프로듀싱 모두 안지홍. 제일 좋아하는 곡은 '나는 널 몰라', 연주곡은 '슬프도록 무서운', 그리고 '옛사랑 다가오네'. 혼자 노는 블로그지만, 이 세 트랙의 샘플을 언제 다시 검색하실 지 모를 그분들을 위해 올리고 싶음. 그래도 퍼가지는 말아 주시길. ++ 저작권법 개정으로 인한 음원 및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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